태풍이 지나고 쾌청한 날씨를 되찾았지만,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날이 더 쌀쌀해지며 강원 산간에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오늘은 선선한 가을을 느끼기 좋다고요?
[캐스터]
네, 쾌청한 하늘에, 선선한 바람까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한동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날이 선선해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3.4도로 어제보다 6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고요,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날이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만큼, 체온 조절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기온이 더 내려가며 일교차가 무척 크겠는데요,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광주 15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낮겠고, 강원 산간은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5도, 대전과 대구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선선하겠습니다.
한 주간 대체로 맑고 예년보다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 오전 한때, 수도권 지역에는 비가 조금 내릴 전망입니다.
당분간 맑은 하늘이 펼쳐지며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에서 매우 높음이 예상되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는 등 차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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